대부분의 스포츠에서는 키가 참 중요한데요. 대부분 유전으로 결정되기 때문에 키 때문에 꿈을 접어야 된다는 건 참 슬프죠.
축구도 마찬가지로 키가 중요한데요. 물론 키 작고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소개할 박성결 선수는 차원이 다르죠.
세계에서 축구를 제일 잘하는 메시가 169cm죠. 박성결 선수는 그보다 10cm가 더 작은 159cm입니다. 이런 체격의 선수가 프로 축구 선수가 됐다는 것만으로도 정말 대단한 일입니다.
데뷔하기까지 얼마나 마음고생을 했을지 가늠이 안 갑니다. 아마 손흥민 선수보다 더 간절하게 축구를 했을지도 모릅니다.
박성결 선수는 2001년 생으로 전남 드래곤즈 소속으로 2022년 7월 6일 데뷔 전을 치렀습니다. 포지션은 레프트 백 또는 윙어를 맡고 있는데요.
스피드와 돌파가 참 중요한 포지션이라 키가 작은 것을 조금이나마 장점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은 있습니다.
이왕 축구선수가 된 김에 악성 팬들의 악플이나 조롱이 있더라도 다 무시하고 꼭 잘해서 개성 있는 축구선수가 됐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