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멤버는 모두 각자의 매력으로 예쁘지만, 그중에서도 ‘예쁨’을 담당하는 비주얼 멤버들이 있는데요. 요즘 같은 경우를 예를 들면 트와이스의 쯔위, 레드벨벳의 아이린이 이에 해당합니다. 1세대 아이돌을 생각하면 ‘이효리’가 딱 떠오르는데요. 그런데 그 당시 외모로 더 이슈를 모았던 사람이 있죠, 바로 베이비복스 ‘간미연’ 입니다.
길거리 캐스팅으로 주목받은 간미연
베이비복스는 데뷔 멤버인 차유미가 돌연 탈퇴하면서 빈자리가 생기게 됐는데요. 베이비복스가 놀이동산에서 촬영을 하던 중 연예인인 멤버들 보다 더 눈에 띄는 ‘간미연’을 보고 바로 캐스팅 제의를 했다고 합니다. 개교기념일로 놀이동산에 왔던 간미연은 한순간에 연예인이 되었던 것이죠.
노래에도 소질이 있었던 간미연은 그룹 내에서는 물론 다른 아이돌 그룹의 비주얼 멤버보다도 더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런데 베이비복스의 인기가 다른 그룹에 비해 떨어져서 그런지 한순간에 스타가 되어선지 많은 사람의 시샘을 받았습니다.
문희준과의 열애설로 고통받은 간미연
당시 최고 인기를 달리고 있던 HOT 멤버 문희준과 열애설이 터지면서 더 큰 미움을 받기 시작했는데요. 협박 편지, 칼날이 든 선물, 사진 테러 등이 이어지면서 정신적으로 크게 힘들었으며, 공연을 마치고 이동할 때는 달걀이나 밀가루, 돌 등 물리적 공격도 있었습니다.
지금은 세 살 연하와 행복한 결혼 생활
세 살 연하의 뮤지컬 배우인 황바울을 만나 결혼한 간미연은 달콤한 신혼생활을 즐기는 모습을 대중들에게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황바울은 그룹 프리즈로 활동했으며, MBC ‘섹션TV 연예통신’ 등의 프로그램에서 리포터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그 후 황바울은 2010년 뮤지컬 ‘사랑을 이루어 드립니다’ 등 뮤지컬 및 연극을 종횡 무진하며 실력을 쌓다가 간미연을 만나 사랑을 키우게 되었고, 연애 3년만에 결혼에 골인했습니다.
골때녀로 근황 알려, 탑골FC 7번 간미연
최근 간미연은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2에서 새로 결성된 ‘FC 탑걸’의 멤버로 참여하게 됐는데요. 룰라 출신 채리나, S.E.S 출신 바다, 슈가 출신 아유미 그리고 마지막으로 원더걸스 출신 유빈이 팀을 이루고 있습니다. 간미연은 첫 방송에서 바다와 아유미를 보면서 옛 추억에 잠기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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