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임에도 불구하고 활발한 성격과 유쾌하고 재치 있는 입담으로 예능에서 왕성환 활동을 보여주어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연예인들이 있습니다. 솔직하게 자신을 보여줘야 하고 입담과 재치로 시청자들에게 웃음도 주어야 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보통 연예인들도 적응하기 힘들어하는데요, 마치 물을 만난 물고기처럼 예능을 휩쓸고 다니며 자신들의 매력을 뿜뿜 뽐내고 있는 예능돌들에 대해 알아볼까요.
1. 아이돌 러블리즈 미주
예능은 나의 놀이터다! 예능으로 그 존재감을 더욱 부각시킨 러블리즈의 미주는 예능 촬영을 할 때 최대한 억지스럽지 않게, 설정을 보태기보다는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고자 애쓴다고 합니다. 자신을 감추고 포장하는데 익숙한 여느 아이돌과 다릅니다.
‘미주답게 즐기고 싶다’는 말을 유행시킬 정도로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산뜻한 매력을 뽐내는 미주는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못 하는 게 없는 팔방미인으로 손꼽힙니다. 러블리즈 해체 소식이 전해지면서 더욱더 예능 활동이 더 많아 질 것 같습니다.
2. 소녀시대 태연
태연은 의외의 솔직함과 직설적인 말투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산 아이돌입니다.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어필하고 호불호를 정확하게 표현하는 태연의 모습은 큰 인기를 끌었고 현재 샤이니의 키와 함께 <탱키박스>라는 웨이브 오리지널 웹예능에까지 출연 예정입니다.
태연은 특유의 솔직하고 직선적인 성격으로 팬들의 소소한 질문부터 진지한 고민까지 상담해주고 궁금함을 알려주는 역할을 맡았는데요, 주변의 동료 연예인들은 자기 주장 정확한 태연의 성격이 이렇게 팬들에게 먹힐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라고 합니다. 태연 역시 노래면 노래, 예능이면 예능, 소화하지 못하는 것이 없는 연예계의 팔색조가 아닐까요?
3. 아이돌 걸스데이 혜리
어디로 튈지 모르는 4차원적 매력의 소유자. <응답하라 1981>에서 덕선으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고, 이후 여러 영화와 드라마를 오가며 연기력을 펼친 혜리는 예능에서도 각광받는 아이콘입니다.
남자친구 류준열에 대한 이야기를 서슴없이 하고 자신의 생일을 맞이해 5천 만원이라는 큰 돈을 유니세프에 기부하기도 하고, 때로는 소녀처럼 순수한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꾸밈없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고, 때로는 팔색조처럼 놀라운 변신으로 사람들의 눈을 의심하게 만드는 매력 넘치는 혜리의 모습에 사람들은 아낌없는 지지와 응원을 보내고 있습니다.
혜리가 요즘 예능에서도 큰 인정을 받고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할 수 있었던 것은 누구보다 솔직한 매력 때문이 아닐까 싶습니다. 때로는 옆집에 사는 누나처럼 포근한 이미지로, 때로는 철없는 여동생처럼 느껴지는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필모그래피처럼 다지는 혜리! 앞으로 또 우리에게 어떤 모습을 보여줄 것인지 행보가 더욱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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