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전석호, 키 180cm인데 ‘포켓남’이라고 불리는 그 속사정

드라마 미생에서 후배 안영이(배우 강소라)를 괴롭히는 까칠한 하 대리 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전석호 가 최근 포켓남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근황을 통해 잘지내고 있는지, 왜 포켓남으로 불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생에서 안영이(강소라 연기)를 괴롭히는 하대리 역을 맡았던 배우 전석호

배우 전석호, 주요 필모그래피

전석호는 지난 2000년 영화 <하면 된다>의 단역으로 처음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이래 <미생>, <라이프 온 마스>, <굿 와이프>, <킹덤> 등 굵직한 작품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전석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배우로 다양한 연극 작품에 출연했으며 <힘쎈 여자 도봉순>, <봉이 김선달> 등 수많은 작품의 조단역으로 얼굴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아역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한때 인터넷에 전석호의 아역 시절 모습 사진이 퍼지는 바람에 실시간 검색 1위를 한 적도 있습니다. 아역일 때의 그는 매우 풋풋하고 귀여운 미소년 이미지였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전석호

배우 전석호, 큰 덩치에 포켓남으로 불리는 이유

최근 전석호는 찌질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람들에게 악역이지만 욕하고 싶지 않은 나쁜 놈이라는 이미지를 굳혀 가고 있습니다. 킹덤에서는 배두나를 쫓아다니는 하찮고 찌질한 조범팔 역을 워낙 잘 연기해 낸 덕분에 팬들로부터 ‘조선판 포켓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전석호 배우 데뷔초와 킹덤 출연 모습

사실 전석호키 180cm에 듬직한 체격을 지녔음에도 그가 포켓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어디까지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찌질하고 귀여운 연기 실력 덕분일 것입니다.

드라마 지리산에서 순경 김응순 역 맡아

유명 배우와 작가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부진한 성적을 받고 있는 드라마 <지리산>에서 배우 전석호는 순경 김응순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주지훈과는 <킹덤>과 <하이에나>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케미가 잘 맞는 편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지리산에서 순경을 연기하는 전석호 배우

극중 전석호 배우가 맡은 김응순은 해동파출소를 지키는 열혈 순경으로 지리산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척척박사 캐릭터입니다.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캐릭터가 될지 아쉬운 캐릭터로 남을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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