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국 윤은혜부터 알아본 연예계 러브라인 계보

김종국과 윤은혜의 러브라인이 다시 또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러브라인은 2007년 4월에 종영했던 SBS 프로그램 X맨에서의 이루어진 것으로 14년이 지난 지금 다시 언급되면서 사람들의 추억을 끄집어내고 있습니다.

방송의 재미를 위해서인지 실제 어떤 분위기가 형성되어 그렇게 방송을 내는 것인지 우리는 알 수 없으나 X맨이 방영될 당시에는 리얼리티가 활성화되지 않았습니다. 이 때문에 김종국 윤은혜 러브라인은 방송용 콘셉트라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특유의 오글거림으로 큰 재미를 주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았었습니다.

시청자가 이러한 콘텐츠를 좋아하자 프로그램마다 러브라인을 형성했습니다. 우리에게 오글거리면서도 애틋한 감정을 보여준 예능 속 러브라인은 누가 있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SBS X맨에서 김종국의 윤은혜의 귀를 막자 윤은혜가 사랑스럽게 놀란 표정이다.
SBS ‘X맨’ 러브라인 김종국과 윤은혜

김종국과 윤은혜

김종국과 윤은혜는 예능 러브라인의 시조 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김종국은 지난 2015년 SBS 토크쇼 힐링캠프에 나와 X맨 시절 윤은혜와 커플인 것에 상당한 과몰입이 되어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이상형에 대해 묻자 너무 마른 분을 좋아하지 않는다며 윤은혜가 이상형이라고 했습니다.

윤은혜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하여 부모님도 김종국을 사위라고 생각했었다며 당시의 상황을 회상했습니다. 이 커플이 방송할 당시에는 가상 연애, 가성 결혼이라는 콘텐츠가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에 많은 사람은 김종국과 윤은혜 실제로 사귀고 있을 거라고 믿고 있었습니다.

개리와 송지효가 실제 커플이 아닌가 착각이 들게하는 회식 모습과 방송 중 스킨쉽 장면
SBS 런닝맨 회식자리와 방송 중 한장면

개리와 송지효

2010년 SBS 런닝맨에서 개리와 송지효가 월요 커플이라고 불리며 러브라인을 형성했습니다. 이 커플은 가장 진한 스킨십을 보여줬습니다. 특히 방송뿐 아니라 회식자리에서 서로 안고 있는 등 사생활에서의 스킨십이 팬들에게 공개되면서 진실이 무엇인지 점점 더 미궁 속에 빠졌습니다.

그러나 2016년 개리가 런닝맨에서 하차하고 2017년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리자 과거 러브라인이 거짓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송지효의 절친 채영인은 “지효의 전 남자친구를 알고 있고 매우 유명한 사람”이라고 말하며 송지효에게도 남자친구가 있었음을 언급했습니다.

전소민과 양세찬의 실제 연인처럼 보이는 다정한 사진
전소민과 양세찬의 실제 연인처럼 보이는 다정한 사진

전소민과 양세찬

개리와 송지효 러브라인을 이어받아 전소민과 양세찬이 새로운 러브라인을 SBS 런닝맨에서 형성하고 있습니다. 이 둘은 “비즈니스 커플”이라고 불리며 사실상 위 두 커플보다는 선을 많이 지키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아직까지는 현재 진행 중이지만 전소민의 친구인 남자 많다는 것이 밝혀지고 런닝맨에 출연하면서 둘 간의 거리는 점점 멀어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둘 중 한명의 연인이 생겨 콘셉트를 마무리하고 있는 단계가 아닌가 추측됩니다.

사랑꾼 유재석의 면모를 볼 수 있는 장면이다.
SBS 해피투게더

러브라인 뒤에는 항상 유재석이 있다

3쌍의 러브라인이 탄생한 프로그램의 MC는 모두 유재석이었습니다. 유재석은 국내 최고의 MC로 사람들이 원하는 것을 잘 이끌어 냅니다. 그러나 가상 연애가 유행하기도 전 러브라인을 형성시켜 깐족거리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하며 방송을 이끈 것은 유재석 본인이 사랑꾼의 면모가 있어서 나타난 거라 생각됩니다. 또 다른 국민 MC 강호동 같은 경우 러브라인을 형성시키는데 어색함이 있습니다. 본인 또한 부인에게 표현하는 것에 어색하다며 아내 이야기가 나올 때 방송에서 말을 줄이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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