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SBS 드라마 <왜 오수재인가?>가 히트를 치고 있는데요. 6%의 시청률이 최고 10%까지 올라갔죠. 저도 유튜브에서 1화 요약을 보고 2화부터 본방 사수하기 시작했어요. 재밌습니다 진짜.
요즘엔 TV 드라마 시청률이 과거 다르게 두 자릿수가 나오기 힘든데 10%에 도달했으면 말 다 했죠. 팬 반응을 보면 서현진 배우의 힘이라고 하네요.
저는 배우들은 세세히 잘 모르지만 다들 연기도 잘하고 전환도 빨라서 몰입감이 참 좋은 드라마인 것 같아요.
그런데 드라마를 보면서 계속 연상되는 것이 있네요. 최태국, 최주완, 미술관장 임승연(최주완 아내), SP파트너스, 친딸이 아닌 설정에서요.
최태국, 모티브한 실존 인물이 있다?
두둥 바로, 국내 대기업인 SK그룹의 회장 최태원 쪽 이야기입니다.


현재 최태원 회장은 아내 노소영과 이혼 소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노소영이 아트센터 나비의 관장입니다.
또, 최태원은 4명의 자녀가 있는데 한 명은 이복동생입니다. 그리고 출연 회사이름이 TK로펌과 SP파트너스 라는 것도 SK와 괜히 유사하게 만든 것 같고요.
과거 대장동 사건과 영화 아수라가 상당히 유사한 부분이 있다며 이슈가 됐었는데, ‘왜 오수재인가’ 작가가 무언가를 알고 일부러 이렇게 넣어 연상되게 한건 아니겠죠?
제가 생각해 본 건 여기까지고, 뭐가 엮여 있으면 다른 분들이 찾아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