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미생에서 후배 안영이(배우 강소라)를 괴롭히는 까칠한 하 대리 역으로 얼굴을 알렸던 배우 전석호 가 최근 포켓남으로 인기를 끌었다고 하는데요. 근황을 통해 잘지내고 있는지, 왜 포켓남으로 불리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미생에서 안영이(강소라 연기)를 괴롭히는 하대리 역을 맡았던 배우 전석호](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1/전석호1-1024x538.jpg)
배우 전석호, 주요 필모그래피
전석호는 지난 2000년 영화 <하면 된다>의 단역으로 처음 스크린에 얼굴을 비춘 이래 <미생>, <라이프 온 마스>, <굿 와이프>, <킹덤> 등 굵직한 작품에 비중 있는 조연으로 출연하며 대중에게 인지도를 쌓아가고 있습니다. 전석호는 한양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한 배우로 다양한 연극 작품에 출연했으며 <힘쎈 여자 도봉순>, <봉이 김선달> 등 수많은 작품의 조단역으로 얼굴 도장을 찍었습니다.
그러나 사실 아역 배우 출신으로 고등학교 때부터 아역으로 활동했다고 합니다. 한때 인터넷에 전석호의 아역 시절 모습 사진이 퍼지는 바람에 실시간 검색 1위를 한 적도 있습니다. 아역일 때의 그는 매우 풋풋하고 귀여운 미소년 이미지였기 때문입니다.
![귀여운 연기를 선보이는 배우 전석호](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1/전석호3-1024x538.jpg)
배우 전석호, 큰 덩치에 포켓남으로 불리는 이유
최근 전석호는 찌질하고 능청스러운 연기로 사람들에게 악역이지만 욕하고 싶지 않은 나쁜 놈이라는 이미지를 굳혀 가고 있습니다. 킹덤에서는 배두나를 쫓아다니는 하찮고 찌질한 조범팔 역을 워낙 잘 연기해 낸 덕분에 팬들로부터 ‘조선판 포켓남’이라는 별명까지 얻었습니다.
![전석호 배우 데뷔초와 킹덤 출연 모습](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1/전석호2-1024x538.jpg)
사실 전석호키 180cm에 듬직한 체격을 지녔음에도 그가 포켓남이라는 별명을 얻은 것은 어디까지나 주머니에 넣고 다니고 싶을 만큼 찌질하고 귀여운 연기 실력 덕분일 것입니다.
드라마 지리산에서 순경 김응순 역 맡아
유명 배우와 작가 등으로 큰 기대를 모았지만 부진한 성적을 받고 있는 드라마 <지리산>에서 배우 전석호는 순경 김응순 역을 맡아 연기하고 있습니다. 남자 주인공 주지훈과는 <킹덤>과 <하이에나>에 이어 세 번째로 호흡을 맞추기 때문에 케미가 잘 맞는 편이라고 합니다.
![드라마 지리산에서 순경을 연기하는 전석호 배우](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1/전석호4-1024x538.jpg)
극중 전석호 배우가 맡은 김응순은 해동파출소를 지키는 열혈 순경으로 지리산에 관해서라면 모르는 것이 없는 척척박사 캐릭터입니다. 계속해서 인기를 이어갈 수 있는 캐릭터가 될지 아쉬운 캐릭터로 남을지는 더 지켜봐야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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