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프러포즈](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0/썸네일-2.png)
흔히 프러포즈 하면 호텔과 같은 좋은 장소에서 야경 또는 촛불과 함께 반지를 주거나 받는 것을 생각하실 텐데요. 그런데 프러포즈의 방식도 문화마다 다른가 봅니다. 독일에서는 아내가 될 사람에게 자동차를 선물하는 문화가 있다고 하네요.
![벤츠와 아우디](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0/사진1-2.png)
왜 자동차일까?
독일이 자동차로 유명한 나라라는 것은 대부분 알고 계시죠. 벤츠, BMW, 아우디 등 세계적으로 알려진 자동차 브랜드가 독일 회사입니다. 또 아우토반이라고 불리는 속도 무제한 고속도로가 있습니다. 권장 속도는 시속 130km이지만 300km 이상 달리는 차량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자동차에 대한 자부심 때문에 형성된 문화일까요?
![독일 아우토반](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0/사진2-2.png)
어떤 차를 선물할까?
그렇다면 선물하는 자동차는 브랜드와 종류는 상관없는 것일까요? 알려진 정보에 따르면 종류는 관계가 없지만 브랜드와 연관이 있고, 벤츠와 아우디가 아닌 BMW 자동차를 아내가 될 사람에게 선물한다고 합니다.
![벤츠 창업자 칼 벤츠 아우디 창업자 우구스트 호르히](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0/사진3-3.png)
![벤츠 본사와 벤츠 신형 자동차](https://qooget.com/wp-content/uploads/2021/10/사진4-2.png)
왜 BMW를 선물할까?
혹시 BMW의 뜻을 알고 계신나요? 벤츠와 아우디의 경우 창업자 칼 벤츠와 아우구스트 호르히의 이름에서 따왔습니다. BMW의 공식 명칭은 Bayerische Motoren Werke인데 ‘바이에른 뮌헨의 자동차 회사’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이런 밋밋한 뜻 때문에 독일에서는 BMW를 ‘Be may wife(내 아내가 되어줘)’의 약자라고 말하는 유머가 탄생했고, 경제적인 여유가 되는 사람들은 프러포즈 선물로 아내에게 BMW 자동차를 선물한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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