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왼발잡이 오른발잡이 따로 있을까?

강아지 왼발 오른발 연구 있다. 개통령 강형욱은 “주인에 따라 변하는 것 같다”

앞발을 뻗고 있는 강아지

사람은 자주 쓰는 손, 발이 따로 있습니다. 이것은 지능, 성격 등의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런데 강아지도 왼발잡이와 오른발잡이가 따로 있을까요? 몇몇 전문가들은 있다고 말합니다. 구분하는 방법은 어떤 것이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컷 강아지 마킹 보고 왼발 오른발 구분

왼발잡이 오른발잡이 스펀지 실험
왼발잡이 오른발잡이 스펀지 실험
SBS 스펀지

강아지는 소변을 통해서 영역 표시를 하게 되는데 이때 어느 방향으로 움직이고 있었더라도 계속해서 같은 다리를 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 들어 올린 발이 아닌 몸을 지탱하는 발을 기준으로 왼발잡이 오른발잡이를 나눌 수 있습니다.


간식 가지고 가는 앞발로 왼발 오른발 구분

왼발을 뻗은 강아지

영국에서 진행된 실험 방법입니다. 강아지의 앞발로 먹이를 꺼낼 수 있는 플라스틱 통에 간식을 넣어 놨을 때 뻗는 발로 구분하는 것입니다. 영국의 링커 대학에서 1만 7901마리 강아지의 실험 결과 양발잡이 26%, 오른발잡이 43%, 왼발잡이 31%로 집계됐습니다.


개통령 강형욱에게 물어봤더니 “잘 모르겠다.”

잘 모르겠다고 대답하는 강형욱

개통령 강형욱은 강아지의 오른발잡이 왼발잡이 구분에 대해 보호자에 따라 다르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답했습니다. 강아지의 선천적인 주발 사용은 “잘 모르겠다”라고 대답했습니다. 예를 들면 주인이 항상 오른손으로 간식을 주면 강아지가 오른쪽 근방으로 행동할 확률이 높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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