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세계 랭킹 1위, 파리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김민종 선수가 tvN <백팩커2>에 출연하여 숨은 칼 솜씨를 선보였습니다. 흑백요리사 심사위원인 백종원도 그의 칼질을 보자마자 인정할 수밖에 없는 실력이었습니다.
개인 칼까지 소유한 유도 선수 김민종
백팩커2에 출연한 유도 선수 김민종의 임무는 재료 손질이었는데요. 개인 칼을 꺼내더니 애호박부터 양배추까지 빠르면서도 일정한 크기와 박자로 칼질의 선보였습니다. 이수근 등의 출연진들이 이 모습을 보고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마장동 출신인 김민종 유도 선수
그런데 김민종 선수가 뛰어난 칼질을 선보이면서 화제가 된 것은 그의 요리 실력이 아니라 뜻밖의 출신이었습니다. 그가 마장동 출신이었기 때문입니다.
마장동은 국내 정육을 도맡아서 하는 곳인데, 과거부터 내려온 소문이 정육하는 사람들은 칼질이 너무 익숙하고, 힘센 사람도 많아서 무서운 곳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조폭들도 접근하지 못하는 곳이라는 얘기가 많습니다. 힘, 칼 모든 면에서 상대가 안 되기 때문입니다.
그냥 소문인 줄 알았던 것이 김민종 선수의 힘과 칼 쏨씨로 사실인처럼 보이게 된 것입니다.
제2의 강호동이 보이는 김민종 선수
김민종 선수가 파리 올림픽을 기준으로 유명세를 얻으면서 사람들은 제2의 강호동 같다는 말을 많이 합니다. 출연했던 방송도 호평이고, 겉모습은 누구보다 무서운 모습이지만, 귀여운 성격이 강호동과 많이 비슷하기 때문입니다.
다만, 아직 올림픽 금메달이 없고, 세계 랭킹 1위인 만큼 방송보다는 다음 2028 LA 올림픽에 더 집중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김민종 선수가 2000년생인 만큼 다음 올림픽이 끝나도 20대이기 때문에 제2의 인생을 설계하기까지는 시간은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