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김용만이 한 게스트 때문에 분노했던 사연이 전해졌습니다. 유튜브 채널 <조동아리>에서 정형돈에 의해 밝혀진 내용입니다. 어떤 상황이었을까요?
한 게스트 때문에 김용만이 방송 중단한 사연
정형돈의 말에 의하면 과거 SBS “재미있는 퀴즈클럽”을 촬영할 때였다고 합니다. 대상자를 밝히진 않았지만, 김용만이 MC로서 “답이 뭘까요?”라고 질문을 하면 그 게스트는 계속해서 “모르겠다”는 말을 반복했다고 합니다.
이 상황이 1시간 30분 넘게 지속되자 김용만은 녹화를 끊었다고 합니다. 이후 PD와 작가는 김용만의 대기실로 갔고, 난리가 났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그 게스트는 김용만이 화났다는 것을 눈치챘고, 다행히도 이후 녹화에선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했다고 합니다. 방송 컨셉일 뿐 실제 성격이 못된 것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톱 MC였던 김용만의 분노
김용만을 화나게 한 게스트가 있다는 것이 논란이 되는 이유는 김용만이 유재석 이전의 최고의 MC였기 때문입니다. 김국진과 유재석 사이 최전성기를 누렸고, 유재석도 느낌표를 촬영하며 김용만에게 MC에 대해 가장 많이 배웠다고 언급하기도 했습니다.
지금으로 따지면 어떤 한 게스트가 유재석을 화나게 하여 녹화가 중단된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대상이 BTS처럼 최고의 스타였어도 비난을 면치 못했을 겁니다.
김용만 화나게 한 스타는?
이 얘기가 나오자마자 많은 사람들이 HOT의 문희준을 지목했는데요. 이것을 언급했던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방송작가)가 문희준은 아니라며 해명했습니다.
그러자, 많은 누리꾼들이 다시 지목한 사람은 같은 HOT 멤버 “장우혁”입니다. 이후 별다른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는데요.
다만, 댓글을 통해 장우혁의 팬으로 보이는 사람들이 “얘기를 들어보니 우리 오빠가 맞는 것 같다. 시크한 컨셉을 유지하기 위해 어쩔 수 없었다며, 양해해 달라”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