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흑백요리사>에서 초반 탈락했음에도 큰 인기를 끄는 사람이 있죠. 바로 여경래 셰프입니다. 세계적인 중식 요리사가 심사위원이 아닌 도전자로 나온 것 자체가 큰 화젯거리였기 때문입니다.
국내에서는 <냉장고를부탁해> 등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가 더 유명한데, 세계적으로는 여경래 셰프가 더 위상이 높은 요리사라고 합니다. 철가방 요리사가 큰 절을 올린 것을 봐도 느낄 수 있는 부분입니다.
여경래 셰프 국적은? 한국? 중국? 대만?
그런데 여경래님이 중식 요리사인 것은 모두가 알고 있는 사실이지만, 혹시 국적이 중화인민공화국이며, 대만인인 것을 알고 계셨나요?
어찌 된 일인지 살펴보면, 여경래 셰프는 국내에서 오랜 생활을 했지만 아버지가 대만 화교였고, 과거 한국은 아버지의 국적을 따르는 행정 제도가 있었다고 합니다. 한국 국적을 갖고 싶어도 갖지 못했죠.
이후 한국으로 귀화하려고 했으나 중식 요리사이다 보니 사업상 중국 국적이 더 유리하여 유지하고 있는 듯합니다. 또한 몇몇 방송에서는 중국을 ‘우리’나라라고 표현하는 것을 보면 양국에 좋은 감정을 유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여경래 셰프 “나도 짱개다”, 의미는?
다만, 최근 유튜브 콘텐츠에서 “나도 짱개다”라며 놀라운 발언을 했고, 사람들을 흠칫하게 만들었는데요. 왜냐하면 한국에서 “짱개”라는 단어는 중국인을 비하할 때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짱개는 원래 중국어로 “사장님”이라는 뜻이고, 본인도 홍보각의 사장이기 때문에 “나도 짱개다”라고 말한 것입니다. 영상으로 본 여경래 셰프의 모습이 사실 좋은 말임에도 비하 단어로 쓰이는 것에 대한 아쉬움이 묻어있었습니다.
짱개라는 단어의 인식이 바뀌긴 쉽지 않겠지만, 사장이라는 뜻이였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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