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의 관심이 점점 더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스타 선수들이 늘면서 그 파급력이 국내 축구까지 확산되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 축구계에서 발생하고 있는 여러 가지 이슈가 단기적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더 끄는 요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특히, 홍명보 국대 감독 선임에 대해 전현직 축구 선수부터 유튜버까지 나서서 축구 협회를 비판하면서 큰 이슈가 되었습니다.
그 후 비판을 한 사람과 하지 않은 사람이 나뉘었고, 침묵한 선수에겐 팬들은 실망하기도 했습니다. 영향력이 큰 선수들의 행보엔 더 큰 응원 혹은 실망을 전했습니다.
이 기회에 2024년을 기준으로 국내 축구 선수의 영향력 순위를 메겨 보도록 하겠습니다. 대중 영향력을 기반으로 하며, 개인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1. 손흥민
1위는 너무나 당연하게도 ‘손흥민’입니다. 손흥민은 한국 축구 역사상 가장 뛰어난 실력자이며, 현 국가대표 주장을 맡고 있습니다.
스타성도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고, 수많은 엔터 관계자와도 공생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한국 축구의 인기를 높인, 1등 공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박지성
2위는 해버지 ‘박지성’입니다. 박지성은 최초의 프리미어리거이자 당대 최고의 팀에 들어갔습니다. 정말 놀라운 일이었고, 현재 경제력을 갖춘 나이의 모든 축구팬들의 마음속 우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3. 안정환
3위는 판타지스타 ‘안정환’입니다. 안정환은 실력도 출중하지만, 스타성이 손흥민을 압도할 수 있을 만큼 뛰어납니다. 잘생긴 외모와 인생 서사, 심지어 2002 월드컵의 위기와 기적의 순간도 안정환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또 현재 방송인으로도 최상위급 출연진으로 분류되어 지금까지도 그 스타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4. 홍명보
4위는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입니다. 홍명보는 2002 국대를 이끈 주장, 그리고 김민재 선수 이전의 한국 축구 최고의 수비수로 뽑힌 선수입니다.
국대 감독으로 선임되어 많은 비난과 비판을 받고 있는데, 그의 영향력이 득이 될지 실이 될지 앞 날이 궁금해집니다.
5. 차범근
5위는 ‘차범근’입니다. 아직도 차범근이 손흥민보다 실력적으로 더 뛰어난 선수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 정도로 전혀 인프라가 없는 상태에서 분데스리가를 주름 잡은 선수입니다.
다만, 너무 오래된 일이라 지금의 웬만한 축구 팬들은 이때를 경험하지 못했기 때문에 영향력이 덜합니다.
6. 기성용
6위는 캡틴 ‘기성용’입니다. 잘생긴 외모와 뛰어난 실력 게다가 화끈한 성격 때문에 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아직 현역 선수이기도 하고, 톱스타 한혜진과 결혼한 선수로 어르신들에게도 많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럽에 진출한 선수가 많아졌음에도 이 선수만큼 커리어를 기록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입니다.
7. 염기훈
7위는 왼발의 지배자 ‘염기훈’입니다. 국내 최고/최악의 팬덤을 보유한 팀인 수원 삼성에서 무려 15년을 활동하며, 팬들과 정말 가깝게 지낸 선수입니다.
이 글을 읽는 사람 중에는 염기훈 선수를 모르는 사람도 있을 것 같습니다. 다만 손흥민을 욕하는 것보다 이 선수를 욕하는 것이 당신의 신상에는 더 안 좋을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8. 이영표
8위는 초롱이 ‘이영표’ 선수입니다. 아직까지 최고의 풀백의 소리를 듣는 출중한 실력과 방송 활동과 축구 행정 쪽에서 상당히 똑똑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독실한 신자여서, 종교인으로의 영향력도 갖추고 있습니다.
9. 김병지
9위는 꽁지머리 ‘김병지’입니다. 뛰어난 실력, 독특한 캐릭터와 함께 최장기간 선수로 활약하면서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습니다. 강원FC의 구단주로 뛰어난 행정력을 보여줬으며, 유튜버 활동도 병행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김병지 머리”라고 불리는 헤어스타일이 있을 정도로 엔터 쪽에서도 임팩트를 남긴 선수입니다.
10. 이동국
10위는 대박이 아빠 ‘이동국’입니다. 출중한 실력, 장기간 활약, 준수한 스타성 등을 골고루 갖췄습니다. 월드컵에서의 활약 등 축구 선수로서 최고의 임팩트를 내진 못했음에도 한국 사람 중 이 선수를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렇게 한국 축구 선수 영향력 순위를 알아봤습니다. 김민재, 이강인 선수 등 현역 선수들과 이천수 등 유튜버로 활약하고 있는 선수들이 아쉽게 들지 못했습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