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18년 약 2년간 상습 도박을 한 혐의로 SES 슈가 경찰에 붙잡혔는데요. 지인 두 명에게 도박 자금 명목으로 3억 5천만 원, 2억 3천만 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아 사기 혐의로 고소되어 그 내막이 밝혀졌습니다.
8억 도박, 슈 죗값은?
이후 슈는 징역 6개월,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80시간을 받아 죗값을 치렀습니다. 그리고 올해 4월 충격적인 모습으로 팬들에게 다가왔습니다.
슈는 인터넷 방송 플랫폼 <플렉스TV>를 통해 BJ로 데뷔했고, 도박 사건과 관련해 “철없고 잘못된 판단”이었다며 눈물을 흘리며 사과했습니다.
그러나 다소 선정적인 의상과 플랫폼 내 사이버머니를 받자 걸그룹 댄스를 선보이는 등의 모습으로 안타까우면서도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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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모습을 본 팬들은 “그냥 유튜브로 하지”, “SES에 대한 먹칠이다”, “추억이 무너졌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슈는 거듭하여 “진짜 용기 내서 방송하는 것”이라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몇몇 팬들은 아마도 플렉스TV측에서 광고 비용을 많이 주고 섭외하지 않았을까라고 추측하고 있으며 더 나아가 첫 방송에서 받은 110만 원 정도의 후원액도 이슈를 위한 광고비로 보고 있습니다.
의상 때문에 “벗방이 아니냐”는 논란이 계속되자 슈는 “예뻐 보이고 싶은 마음에 별생각 없이 입었고, 앞으로는 조심하겠다”고 용서를 구했습니다.
슈 도박 후 벗방 논란, 진짜 근황은?
슈는 도박 때문에 빌렸던 채무는 모두 청산했으며 사회봉사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독특한 점은 SES의 멤버 바다와 유진이 함께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슈는 인터넷 방송 중 “SES 복귀하나요?”라는 질문에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해 못할 것 같다“고 대답했었습니다. 이제는 멤버들에게 용서를 빌고 함께 있는 모습을 방송을 통해 보여줄지 팬들은 기대하고 있습니다.
슈 도박 예방 홍보대사 위촉
올해 7월, 슈는 도박문제예방치유원의 홍보대사로 위촉되었습니다. 이에 “저 역시 순간의 잘못된 선택으로 혼자 세상과 멀리하고 고립된 무너진 몇 년의 시간을 보냈다, 극단적 생각뿐 인 위기의 순간이었다”며 “이제는 일상으로 돌아온 만큼 다른 사람을 돕겠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팬들은 “범죄 돌려 막기냐?”며 불편한 시선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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