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를 볼 때 얼굴과 키 중 여자들은 무엇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얘기는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이 질문이 2009년 KBS <미녀들의 수다>에서 “키 작은 남자는 루저” 발언으로 시작된 것이라면 10년이 넘었다. 그런데 최근 한 연예인을 보면서 다 필요 없고 잘생긴 게 최고라는 것을 알게 됐다.
임시완, 키 작고 잘생긴 남자
가수이자 배우인 임시완의 키는 167cm로 추정된다. 각종 커뮤니티에 따르면 163cm까지 보는 사람도 있다. 본래 프로필상 키는 175cm라고 되어 있는데, 본인 스스로도 실제 키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했다. 한 프로그램에서 정형돈이 키에 대해 묻자 “그냥 넘어가면 맛있는 밥을 사주겠다”며 난감을 표하기도 했다.
취미는 낚시와 프라모델 조립…
그리고 임시완의 취미는 낚시, 프라모델 조립이다. 여자들이 남자친구의 취미로 싫어하는 것에 매번 뽑히는 것이다. 이 취미들은 대부분의 여자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남중, 남고, 공대를 나왔고 아버지가 엔지니어링 회사를 운영하는 대표라는 것에 영향을 받은 것 같다.
황광희 “임시완 아재 입맛이다”
또 임시완의 식성은 이성과의 소개팅 자리에 적합하지 않다. 절친 황광희에 따르면 순댓국이나 돼지국밥에 깍두기와 국물을 말아서 먹는 걸 즐긴다며 아재 입맛이라고 말했다. 보통 연인 사이에서 상대방이 밥을 먹는 모습이 ‘처먹는 것’으로 보이면 곧 헤어진다는 말이 있는데, 국밥에 깍두기 탈탈 털어먹는 임시완에게도 적용되는 말인지 의심된다.
결론은… 잘생긴 사람 최고
결론적으로 임시완은 키가 작은 것뿐 아니라 모든 것이 여자들이 좋아하는 것과 거리가 멀다. 그럼에도 임시완이 언급된 커뮤니티 글에는 “귀엽다”, “너무 좋다”등의 긍정적인 말밖에 없다. 잘생긴 게 최고인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