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개그맨 정형돈은 많은 사람이 인정한 넥스트 유재석이었습니다. 또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과 함께 4대 MC라고 불리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많은 관심 때문인지 정신적으로 힘들어했고, 무한도전 하차를 시작으로 방송 중단과 복귀를 반복했습니다.
방송 능력은 여전히 최고지만…
그래도 복귀할 때마다 좋은 모습을 보여주면서 방송을 잘 이끌었습니다. 그런데 정형돈을 좋아하는 팬들은 웃으면서도 항상 걱정이 앞섰습니다. 바로 살이 찌고 안색이 좋지 못한 모습이기 때문입니다.
정형돈 출연하면 반드시 달리는 댓글
정형돈이 출연한 방송의 클립 영상 등의 댓글에는 항상 “형, 건강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빠 항상 건강하세요” 등의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한편으로는 “팬들이 건강 걱정하는 것 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을까 걱정된다”라는 내용도 있습니다.
요즘 다른 스타의 팬들은 “건강보다 연기가 먼저인 거 아시죠?” 등의 ‘자주 소통했으면 좋겠다’는 뜻의 장난이 섞인 말을 하기도 하는데, 정형돈의 팬들은 그런 말을 할 수 없습니다. 과거 뛰어난 운동신경을 바탕으로 재미난 모습을 보여줬기 때문에 팬들의 걱정이 더 크기도 합니다.
정형돈 살 찌는 이유를 추측하자면…
이렇게 된 이유로는 정형돈이 앓고 있는 공황장애의 약 때문으로 추측하고 있습니다. 정신과 약이 식욕 조절에 영향을 주어 살이 찌기 쉽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한 복용자의 말로는 “식욕이 올라오고 피곤하기 때문에 관리가 쉽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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