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단백질을 찾는 사람들이 많아졌는데요. 심지어는 음식을 고를 때 우선순위가 맛이나 가격이 아닌 단백질 양을 가장 먼저 고려하는 사람들도 많아졌다고 합니다. 식품업계가 이 사람들을 타겟으로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요. 먹고 싶은지 한번 확인해보세요.
단백질 라면(프로틴 라면)
야식하면 라면이죠. 하지만 라면은 나트륨과 칼로리도 높아서 건강식과는 거리가 멀죠. 결국 야식도 포기할 수 없는 헬스 마니아들을 위해 생겨난 것이 바로 프로틴 라면입니다. 해당 제품은 보통 라면보다 단백질 함유가 3배 이상 많고 나트륨과 칼로리는 2배정도 낮다고 설명합니다.
그런데 맛도 보통의 라면과 조금은 다르다고 하네요. 그리고 식감이 다르기 때문에 ‘호로록’먹는 것이 어려워 오히려 짜장라면과 더 유사하다고 합니다. 맛도 다르고, 식감도 다르고, 국물도 다른 ‘라면’을 먹으면 라면을 먹는게 맞을까 싶은데, 헬스 마니아들에게는 이것이 중요한게 아닌가 봅니다.
허쉬 초코우유 프로틴(단백질 함량 UP)
허쉬 초코우유 프로틴은 초콜릿 우유도 포기할 수 없고 프로 음료도 포기할 수 없는 초코마니아들을 위해 탄생했습니다. 단백질 보충제가 가진 특유의 텁텁한 맛 때문에 먹기를 꺼리는 사람들이라면 과감히 시도할 수 있을 맛입니다.
기존의 허쉬 초콜릿 우유보다 조금 덜한 맛이겠지만, 운동 후 빠른 에너지 충전도 하고 초콜릿 우유도 먹을 수 있으니 운동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무척 매력적인 요소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편의점에서도 쉽게 볼 수 있는 것도 장점이네요.
까르보나라맛 닭가슴살
까르보나라맛 닭가슴살은 꾸덕꾸덕한 크림소스가 듬뿍 담겨 있고, 210kcal밖에 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사실 까르보나라 소스로 덮어있는 닭가슴살을 상상하면 느끼할 것 같은 생각이 강하게 듭니다.
그런데 먹어본 사람들은 호평도 많다고 하네요. 더욱이 다이어트 중 느끼한 것이 땡길 때 해소하는 역할도 톡톡히 한다고 합니다. 다만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 사람에게는 거부감을 줄 것 같네요.
식용 곤충 프로틴바(단백질 바)
식용 곤충인 고소애를 이용해 만든 프로틴바는 단백질 함량이 최대 15g이나 됩니다. 보통 성인 남성의 하루 단백질 섭취 권장량이 50g 정도이니 한 번에 25%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는 셈입니다.
그런데 이거는 맛이 문제가 아니고 역시 곤충을 먹는다는 거부감이 가장 큰 장애물이겠죠. 각종 건과류로 거부감을 없애려고 노력은 하지만 사람들의 인식은 바꾸기 어려울 듯한데요. 헬스 매니아들은 프로틴 우선주위로 인해 조금씩 찾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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