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이 지났는데… 새끼 모습 그대로인 대형견의 사연

레인저는 무려 14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스타인데요. 그 이유는 2017년 출생하여 4년간 성장했지만 아직도 새끼 때 모습 그대로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견종 또한 저먼 셰퍼드로 대형견이기 때문에 더 주목받고 있죠.

대형견 저먼 셰퍼드와 왜소증 걸린 레인저
산책하는 대형견 저먼 셰퍼드와 왜소증 걸린 레인저
인스타그램 캡처 @ranger_thegshepherd

대형견 평생 새끼 모습 유지, 이유는?

레인저는 성장 호르몬 결핍증(GHD) 또는 왜소증이라고 불리는 병에 걸려 신체의 성장에 필요한 호르몬이 부족하여 발생하는 희귀 질환입니다. 가끔 TV에 왜소증에 걸린 사람이 소개되곤 하는데요. 사람뿐 아니라 강아지에게도 발생한다고 합니다.

왜소증 걸린 셰퍼드

대형견 왜소증 희귀병 발생하는 원인은?

저먼 셰퍼드 종은 근친교배가 많이 이루어지는 견종인데요. 그렇기 때문에 부모 양쪽에 모두 유전적 보균자이여야 걸리는 병임에도 저먼 셰퍼드에서는 발생하는 경우과 종종 있다고 합니다. 이렇게 걸린 저먼 셰퍼드는 일반적인 경우보다 1/3만큼 자랍니다.

왜소증 걸린 셰퍼드 노는 중

매일이 귀여움의 연속이지만…

다른 저먼 셰퍼드보다 작고 귀여운 모습에 주인은 어쩌면 더 좋을 것 같기도 한데요. 하지만 아쉽게도 이 희귀한 질병은 강아지의 수명과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걱정이 많이 된다고 합니다. 레인저의 주인 쉘비는 희귀병 문제를 더 이상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교배를 하지 않겠다고 결정했습니다.

걱정은 뒤로하고 레인저와 함께 소중한 시간 보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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