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이 거기서 왜 나와?” 기러기 아빠 생활 중인 스타

한국에서도 조기유학의 열풍이 불면서 아이들과 부인만 유학을 보내고 한국에 남아서 기러기 아빠를 하고 있는 분들이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사회적으로 병폐를 우려하는 시선도 있지만 우리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 외로움을 감내하고 기러기 아빠를 선택하는 분들 역시 많은 편입니다. 연예인도 역시 예외가 아니죠. 기러기 아빠로 생활을 하고 있는 스타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개그맨 정형돈

정형돈 못지않게 그의 와이프인 한유라는 꽤 유명한 방송작가로 활동을 했었습니다. 이에 인스타그램이 업데이트될 때마다 화제가 되곤 하는데 얼마 전 하와이에서 쌍둥이 딸을 등교시킨다는 SNS를 보고 많은 이야기가 전해지고 있습니다.

그밖에 한유라의 인스타그램에는 하와이에서 드라이브를 하거나 산책을 하는 등 근황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2009년 정형돈과 결혼을 하여 슬하에 쌍둥이 딸을 두고 있는 한유라는 최근 4년 가까이 운영을 해온 카페를 폐업하고 새로운 인생 방향을 설정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정형돈이 건강 상태가 좋지 못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더욱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또한 방송에 많이 지쳐있는 정형돈도 이후 하와이로 넘어가 다른 인생을 시작할지는 아직 미지수입니다.

가수 김흥국

가수 김흥국은 방송에서도 자신이 기러기 아빠임을 여러번 언급했습니다. 딸과 함께 출연했던 방송에서 어색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기러기 아빠가 된 이유는 아들이 유학을 원했기 때문이라고 전해지는데요. 처음에 기러기 아빠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을 해봤지만 역시 자식이기는 부모는 없는가 봅니다. 김흥국 외 가족들은 처음엔 호주 시드니에서 생활했지만 지금은 조금 더 안전한 하와이에서 유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배우 이성재

배우 이성재는 한국, 가족들은 캐나다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몇 해 전에는 혼자 사는 프로그램에 출현하여 기러기 아빠로서의 애환을 그리기도 했습니다. 심지가 단단해 보이는 사람이었지만 가족없이 집에서 혼자 생활을 하는 것이 마냥 즐겁지는 않고 외롭다는 것을 알리기도 했습니다. 촬영을 하고 녹초가 되어서 집에 들어오면 아내와 아이들의 채취가 없어서 공허하고 허전함에 우울함까지 느껴진다고 털어놓았습니다.

음악인 김태원

방송인 김태원은 자폐가 있는 아들을 바라보는 주변의 시선이 너무 힘들고 상처받아 필리핀으로 아내와 함께 아이를 유학을 보냈습니다. 큰딸의 경우 음악 교육을 후원하고자 하는 차원에서 초등학교 때 남아프리카 공화국으로 홀로 유학을 보내는 등 독립적인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또 다른 곳에서 살고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밖에 개그맨 이상운은 7년간 기러기 생활 후 아내와 이혼하여 자식들을 키우다 현재는 제주도에서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또 개그맨 김준호씨도 자식은 없었지만 아내와 떨어져 뒷바라지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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