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범 집 인테리어 우리집이랑 차이가 없네? 집값은 달라…
박재범의 팬들과의 소통을 위해 올린 SNS 영상에서 집의 내부가 살짝 공개됐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자신이 생각했던 ‘박재범의 집’과는 전혀 다르다며 인테리어 상태가 보통의 우리의 집과 다를 것이 없어 신기해하였습니다.
젊은 CEO의 대명사 박재범의 집 인테리어 당연히 힙할줄
1987년생인 박재범은 <AOMG>와 <하이어 뮤직>의 대표를 맡고 있다가 지난 2021년 12월 31일 대표직을 사임했습니다. 과거 연예계에서 퇴출 당하면서 힘든 시기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엔터테인먼트 업계 굴지의 기업을 성공적으로 설립하고 운영하면서 젊은 CEO의 대표적인 인물로 뽑힙니다.
그의 예술적인 재능과 자기관리 그리고 술을 좋아하여 소주 사업을 시작하는 등의 행보를 봤을 때 당연히 최고의 집에 살고 있을 거라 예상됐습니다. 와인 창고는 물론 운동화 수납장, 고급 진 가구 등이 즐비해 있을 것 같았습니다.
박재범 집 인테리어 공개되니 친근감 향상
박재범이 올린 SNS 영상에 비치는 그의 집 인테리어는 어떤 사람들에게는 살짝 충격을 주기도 했습니다. 운동화 박스가 구석에 쌓여있었고, 갈색 김치통도 쌓여있었습니다. 또 TV는 작았습니다. 부엌의 모습도 일반 집과 다를 게 없었습니다.
“집에서 쉴 때 뭐해요?” 팬 질문에 박재범의 대답
미디어 속 박재범은 항상 멋있는 모습만 보여주기 때문에 팬들은 그의 일상이 궁금했고, “집에서 쉴 때 뭐해요?”라고 물었습니다. 박재범은 질문의 대답으로 짧은 영상을 남겼습니다. 영상 속 그의 모습은 냄비에 시리얼을 먹고 그릇째 스파게티를 먹는 등 수수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이를 본 네티즌은 “웹툰 작가 기안84와 다른 게 없는 듯?”이라며 재밌어했습니다.
박재범의 찐팬이라면?
박재범 집 인테리어 왜 그럴까 생각해 보니
박재범이 집을 꾸미지 않는 이유를 2가지 예측해 볼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테리어 결정권이 없기 때문입니다. 박재범은 부모님이랑 같이 살고 있어서 집 내부가 부모님의 취향에 맞게 꾸며진 것으로 예상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그간 CEO로 활동하면서 모든 신경을 회사 운영에 집중했기 때문입니다. 대부분 큰 혁신을 이루어낸 사장들은 경영 외 다른 일에 대한 고민을 하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스티브 잡스가 매일 똑같은 옷만 입은 것과 같습니다. 인테리어가 쉬운 일은 아니기 때문에 신경 쓸 틈이 없던 것으로 보입니다.
최근 AOMG 등 회사의 대표직에서 물러나고, 새롭게 소주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소주의 이름은 <원소주>이며, 가격은 14,900원, 도수는 22도로 측정되었습니다. 2월 25일에서 3월 3일까지 여의도 더현대서울 지하 1층에서 팝업 스토어로 판매를 시작합니다. 전통주이긴 하지만 음주인 만큼 온라인 판매는 제한이 따를 것 같습니다.
인테리어는 친근해도 집값은 괴리감
구수한 집 인테리어가 친근함을 주는 가운데 집값은 잘나가는 대표의 모습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박재범은 삼성동 래미안 아파트에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곳의 집값은 약 25억 원입니다. 또한, 박재범은 미국 시애틀에도 부모님 명의의 집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