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그룹 AOA 설현이 탈퇴 멤버 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공개했습니다. 둘은 2020년 <AOA 왕따 논란>이 있었고, 지민의 그룹 탈퇴에도 변치 않는 우정을 보여줘 팬들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왕따 논란 이후 첫 설현 지민 절친샷
설현이 지민과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한 것은 왕따 논란이 있기 전 2019년도 6월 이후 3년 만입니다. 지민은 연예계 활동 중단 선언 1년 후 SNS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설현과 지민이 같이 있다는 것을 추측되는 동일 배경의 사진이 각각 공개된 적은 있습니다.
설현과 지민도 반한 청담동 골목 식료품점 “테이스트앤테이스트”
언뜻 편의점처럼 보일 수 있지만, 사진 속 장소는 청담동 근처 골목에 위치한 “테이스트앤테이스트”라는 식료품점입니다. 이곳에서는 식료품뿐 아니라 카페, 맥주, 파스타 등 많은 메뉴를 팔고 있어 요즘 강남 만남의 장소로 불립니다.
미국 느낌 물씬 나는 식료품점
인테리어가 잘 되어 있고 갈색 벽돌, 판매 제품, 패키지 등 색감이 좋아 사진을 찍기 위해 방문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에 나올법한 색감입니다. 영화는 빈민촌 배경이지만 “테이스트앤테이스트”는 국내 부유층이 살고 있는 강남 심지어 청담동이라는 게 의아하긴 합니다.
이곳의 식료품 가격은 보통 마트보다 살짝 비싸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카페 같은 경우엔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이고 델리 종류인 토마토 파스타는 6,900원으로 강남의 핫 플레이스로 비교하면 오히려 저렴한 편입니다. 일요일은 휴무이며, 오전 9시 30분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합니다. 주소는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34길 22’ 입니다.
방문한 테이스트앤테이스트 새 드라마 홍보와 관련 있을까?
설현은 곧 tvN 새 드라마 ‘살인자의 쇼핑목록’으로 복귀를 합니다. 배우 이광수 함께 출연하며 강지영 작가의 동명의 소설이 원작이며, 코믹 추리극입니다. 앞서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은 일상 모습처럼 보이긴 합니다만 드라마의 제목에 “쇼핑목록”이 들어간 것이 홍보와 연관된 사진이 아닐까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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