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리고, 국방의 의무를 다하며, 2명의 자녀까지 낳고 기른다면 주변 사람들에게 “너는 진짜 애국자다”라는 소리를 들을 것 같은데요. 이 모든 것을 해낸 스타가 있습니다. 바로 아이돌 그룹 엑소 첸 입니다.
과거 엑소 첸 돌연 결혼 소식 및 혼전 임신 소식 전해
<으르렁>, <중독>, <늑대와 미녀>, <코코밥>, <템포> 등 다수의 히트곡으로 우리나라는 물론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에서 큰 사랑을 그룹 엑소의 멤버 첸이 어느새 두 아이의 아빠가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건 첸이 현재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복역중이라는 사실입니다. 지난해 4월, 첸은 여자친구와 식을 올리기 전 득녀하였으며, 몇 개월 후 육군으로 입대했습니다.
“엑소 첸 탈퇴해” 분노한 팬들
첸이 결혼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여자친구와 아이를 낳았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엑소 팬들은 팀 활동에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니냐며 싸늘한 반응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런 팬들에게 기름을 끼얹은 일이 바로 첸의 여자친구가 밝힌 산후조리비 논란이 되었습니다.
첸의 여자친구는 한달에 4천 만원이나 하는 유명 산후조리원에서 출산 후 산후조리를 했는데 이것을 본 팬들은 첸이 어렵게 번 돈을 여자친구가 명품 산후조리원에서 쓰는 것이 아니꼽다는 반응을 보였던 것입니다. 첸은 그런 펜들에게 자신의 가정을 응원하고 아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엑소 첸 둘째 소식 전해… 남은 군 생활?
지난해 10월 아내와 생후 6개월 된 딸을 두고 훈련소에 입소, 현재 현역으로 복무 중입니다. 첸은 내년 봄 제대 예정입니다. 일각에서는 출산율이 낮은 나라에서 아이를 둘씩이나 낳았으니 빨리 제대시켜 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아이돌 멤버로써 현역 입대를 한 것도 놀라운데 육군으로 복무하는 중에 둘째 아이의 아빠가 되었다는 소식은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화재가 되고 있는 모양입니다. 첸은 자필로 쓴 편지로 남은 복무 기간을 더 충실히 수행하겠으며 건강하게 의무를 다하고 팬들 앞에 서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그밖에 결혼을 발표한 아이돌은?
아이돌 그룹 유키스의 멤버 동호가 22살의 아이돌로 최연소 품절남이 되었고, 슈퍼주니어의 상민은 첸과 동갑인 29살에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는 2세대 아이돌인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빅뱅 등의 멤버 누구도 결혼하지 않은 데다가 1세대 남자 아이돌들 대부분도 결혼을 하지 않은 상태라서 첸의 행보가 더욱 주목받는 것 같습니다.
엑소 첸의 병역 의무를 마친 후의 행보가 궁금해집니다. 건강하게 의무를 마친 후 당당하고 책임 있는 모습으로 팬들에게 돌아오길 기대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