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안테나와 100억 계약, 11년 전 예언한 사람은?

국민MC 유재석이 FNC엔터테이먼트와 계약이 만료되면서 FA신분으로 가수 유희열이 이끄는 엔터테이먼트인 안테나로 옮겼습니다. 이에 놀라운 사실은 계약금이 약 100억 원 상당으로 알려졌기 때문입니다.

유희열의 안테나, 음악 전문 소속사 아닌가?

유희열의 안테나 뮤직 엔터테인먼트는 가수 전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부터 소속 연예인까지 많은 인원이 가수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로 이번에 유재석이 합류하면서 안테나 소속의 방송인은 유재석 혼자입니다. 이는 새로운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기 위한 도전으로 보입니다. 실제로 FNC 측에서 유재석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며 계약 해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 안테나 소속 대표 연예인

유희열, 정재형, 루시드폴, 페퍼톤스(신재평/이장원), 박새별, 샘김, 권진아, 정승환, 이진아, 윤석철, 적재, 서동환, 유재석


안테나 뮤직은 100억을 어떻게 준비했을까?

유재석의 이번 계약금은 약 100억 원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대형 기획사가 아닌 안테나 뮤직에서 어떻게 유재석과 100억 원의 계약을 맺을 수 있었을까? 알아본 봐, 안테나 뮤직 뒤에는 대형 플랫폼 기업인 카카오가 있었습니다. 올해 초 카카오의 M컴퍼니는 안테나 뮤직에 전략적 투자를 했고, 약 19%의 지분을 가져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카카오 엔터네이먼트가 안테에 전략적 투자 유치를 했다.
카카오와 안테나 뮤직 관계

유재석의 앞으로 행보는?

근래의 카카오의 행보를 보면 카카오TV 서비스에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고 빠른 성장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나 유재석은 유튜브 등 개인 방송을 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유재석이 카카오TV에서 개인 방송을 하게 된다면 카카오TV의 브랜드 이미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 예상됩니다.

방송인 유재석은 인기프로그램인 런닝맨과 놀면뭐하니의 진행을 맡고 있다.
SBS 런닝맨과 놀면 뭐하니의 유재석

유재석은 100억 원의 가치를 한다.

유재석의 100억 원 계약 소식이 알려지면서 네티즌들은 부러워하며 “역시 유느님”이라고 찬사를 보냈습니다. 가장 사랑받았던 프로그램인 MBC 무한도전이 끝나고 출연하는 방송이 줄 것이라 예상됐지만 다른 멤버와는 달리 유재석은 놀면 뭐하니?와 유퀴즈 등 더 많은 방송에서 활약을 하고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개인화가 심해지면서 모든 연령대에 사랑을 받는 사람이 점점 더 귀해지기 때문에 앞으로도 계속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 예상됩니다.

11년 전, 이 계약을 예언한 사람은?

“없는 게 없는 무한도전”이라고 해서 현재 벌어지는 것과 무한도전의 짤 중 적합한 것을 찾는 것이 유행처럼 행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면 코로나 시국과 관련하여 거리 두기, 영업 규제, QR코드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처럼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의 100억 계약을 예언한 사람이 있습니다. 2010년 방영된 죄와 길 에피소드에서 길이 자신의 명예훼손의 위자료로 10억을 요구하자 노홍철이 역으로 100억 원을 요구한 상황입니다. 이때 노홍철은 “형님은 그럴 가치가 있어요.”라며 이번 100억 계약을 예언했습니다.

노홍철이 유재석에게 100억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있다.
2010년 방송한 무한도전 죄와길 에피소드에서 유재석에게 100억 가치가 있다고 말하고 있는 노홍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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