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700만원” 나만 모르는 자본금 없이 가능한 직업

차 타고 다른 지역을 이동할 때 한 번쯤 졸음 쉼터를 보셨을 텐데요. 특히 톨게이트를 지나 고속도로에서 쉽게 볼 수 있습니다. 그곳에 눈에 띄는 게 있다면 커피, 토스트 등 간식거리를 파는 푸드트럭 이죠.

고속도로에 위치한 졸음쉼터 푸드트럭

혼자 일하는 게 좋다면 도전

졸음쉼터에 위치한 푸드트럭의 매출은 놀랍게도 평균적으로 2020년 일 36만원으로 알려졌습니다. 만약 연중무휴로 일하고 판매 제품의 원가를 30%로 측정한다면, 월 756만원의 수익이 생깁니다. 지난 2016년에는 평균 일 매출이 56만원을 기록했기 때문에 성장 가능성 또한 존재합니다.

고속도로에 위치한 졸음쉼터 푸드트럭을 운영하는 청년

임대료, 자동차세, 보험료 등 도로공사에서 제공

졸음쉼터 푸드트럭을 하는 최대 장점은 재료비와 전기세 외 대부분의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것인데요. 만 39세 이하 청년들을 위해 매장 운영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정책적으로 지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고속도로에 위치한 졸음쉼터에 손님이 찾아온 모습

졸음쉼터 푸드트럭, 외로움이 제일 큰 단점

그러나 도시의 외곽에서 일을 하고, 작은 매장에서 혼자 고군분투해야 한다는 점에서 외로움을 느끼는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또 주변에서 들리는 소리조차 자동차 달리는 소리 외 사람들의 소리가 들리지 않죠.

골목식당 백종원 메뉴 개발
골목식당 갈무리

졸음쉼터 푸드트럭, 해보고 싶다면 이것 꼭 명심

앞서 평균 일 매출이 36만원이라고 했는데, 모든 업체의 평균이기 때문에 일 10만원대 매출을 내고 있는 곳도 존재합니다.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메뉴의 차별화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현재 80%이상의 점포는 커피와 토스트를 판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국도로공사 대표

졸음쉼터 푸드트럭, 신청하는 방법은…

한국도로공사에서 공고를 내어 모집하는데, 합격자는 최장 2년간 먹거리를 판매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또, 창업자 맞춤형 세무ㆍ서비스 교육, 창업자금 저금리 대출 지원도 함께 이루어집니다. 보통은 연초에 공고를 내기 때문에 한국도로공사 웹사이트를 통해 신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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