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20년 7월 4일 방송된 KBS의 방송이 각종 커뮤니티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 방송은 동생을 홀로 돌봐야 하는 소년 가장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였습니다.
이 형제의 이야기는 11년 전 어머니가 교통사고로 돌아가시고 아버지마저 집을 떠나자 초등학생 동생을 성인인 형이 홀로 돌보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그런데 입영 통지서가 날라왔고 이대로 형이 군대를 가게 되면 동생은 보육원으로 보내야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이 방송을 본 변호사는 형의 입대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손길을 뻗었고 지난해 3월 면제 판정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 훈훈한 소식을 들은 네티즌들은 “진짜 수신료 가치 했네”, “저런 상황도 면제를 받을 수 없는 거였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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