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룰라 출신의 이상민 방송 이미지는 “화려한 과거를 보낸 사람이 빚더미에 몰려 궁상떠는 사람”으로 정의할 수 있을 것 같은데요. 그간 여러 논란으로 인해 네티즌들에게 “빚쟁이 코스프레 그만 보고 싶다” 내용의 악플을 계속해서 받고 있습니다. 한 방송에서 이상민은 자신의 상태를 언급했고, 기자들의 취재로 알게 된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이상민 “빚쟁이 코스프레” 왜 붙게 됐을까?
화려한 과거를 뒤로한 채 “궁상”, “이혼남”의 콘셉트를 가지고 이상민이 다시 방송에 나왔을 때 사람들은 응원했습니다. 전체적인 방송 프로그램의 흐름이 관찰 예능으로 바뀌면서 이상민의 집도 나오게 됐습니다. 그런데 궁상이라는 콘셉트에 맞지 않게 집이 상당히 화려했고 이후 집의 월세가 400만 원이라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사람들은 의아해했습니다.
네티즌 “돈 없으면 신발 팔아서 생활해라”
또 방송에서 이상민이 취미로 모은 운동화가 나오면서 의혹이 더 커졌습니다. 무려 400켤레 정도의 신발이었으며, 어떤 제품은 1천 900만원에 판매가 되는 희귀템이었기 때문입니다. 일반인이라면 상상할 수 없는 모습이기 때문에 “신발 팔아서 빚 갚으면 되겠네”라는 말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상민 빚 9억 남았었는데 다시 17억 됐습니다
이상민은 2021년 한 방송에서 빚을 거의 다 갚았고 9억원 정도 남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2022년 다시 빚이 17억까지 늘어났다고 하여 논란이 됐습니다. 빚이 늘어났다는 말에 사람들은 부동산 투자 또는 다시 사업을 시작하는 것 아니냐며 비난했고, ‘형편 나아졌으면 방송 그만 나와라’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상민 억울… 빚이 늘어난 것은 악성 채무 때문
그러나 이상민의 빚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한 유명 기자가 ‘악성 채무 때문이다’라고 취재 사실을 전했습니다. 이상민의 방송 활동이 많아지고 돈을 잘 벌게 되니 당초 상환액보다 더 많은 돈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이상민은 조용하게 해결하기 위해 요구를 들어줬다고 합니다.
이상민 연간 20억 벌어… 빚 다 갚으면 뭐 할까?
이상민의 수익은 출연하는 방송, 광고 등을 따져 봤을 때 연간 매출 기준으로 20억원 이상으로 추측되고 있습니다. 이런저런 비용을 빼고도 3년 정도면 빚을 모두 청산할 수 있게 됩니다. 빚을 다 갚으면 방송 출연 빈도를 줄일지 아니면 더 활발하게 할지, 개인 사업을 할지 궁금하기도 합니다.
“심적으로 힘들었다” 최근 집도 옮겨…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하여 “빚쟁이 코스프레”에 대한 심정을 언급했습니다. 최근 악플이 많아져 눈치를 보게 됐고, 심지어 다친 다리를 방송에서 숨겼는데 “발까지 다쳤는데 방송을 하네”라고 생각할까 봐라며 심적으로 힘든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최근 집을 용인에서 파주로 옮기면서 보증금 5,000만원 월세 200만원의 집에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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