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국가대표 수영선수이자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환이 한 여성에게 호감을 표시해 화제가 되었는데요. 상대 여성은 26살이며, 수경 예술가라는 독특한 직업을 가졌다고 합니다.
최근 박태환은 채널A의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에 출연하여 모태범의 지인과 소개팅을 했습니다. 소개팅 상대는 수조를 꾸미는 예술가 황유지 작가였습니다.
수족관에서 데이트를 했던 박태환은 황유지 작가와 수조 꾸미는 작업을 함께 진행했는데요. 이때 “남자친구 있냐?”, “외롭지 않냐?” 등 짓궂지만 호감을 표시하는 질문을 많이 했습니다.
황유지 작가는 “그동안 작업만 해서 외롭긴 하다”고 대답하고, 이상형을 “키 큰 남자면서 10살 이상 차이 나지 않는 남성”으로 뽑아 둘 사이에 묘한 분위기가 형성되었습니다.
황유지 직업 ‘수경 예술가’ 무슨 일을 할까?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경 예술가는 수조를 꾸미는 일을 하는데요. ‘그게 돈이 돼?’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두터운 마니아층이 형성되어 있는 시장입니다. 수조와 큰 관련이 있는 관상어 시장은 국내 규모만 약 6천억 원입니다.
또한 어항 꾸미기 대회라고 하여 전 세계적으로 수조 작품을 선보이기도 합니다. 공식 명칭은 국제 수생식물 레이아웃 대회(The International Aquatic Plants Layout Contest, IAPLC)입니다.
2001년부터 매년 개최됐고 거의 대부분의 나라가 참가합니다. 2022년에는 총 81개의 나라에서 2,083개의 작품을 출시했고, 한국은 40개의 작품을 출품했습니다.
작품 하나를 꾸미는데 드는 비용과 관리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부자들의 취미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황유지 작가의 수입은 일반 대기업 직장인 보다 높을 것으로 추측됩니다.
황유지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곳은 경기도 양주시에 위치한 아쿠아가든(인스타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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