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언가에 빠져 덕질하는 연예인 덕후 리스트

무언가에 흠뻑 빠져 있는 사람을 덕후라고 합니다. 원래 덕후는 오타쿠라는 일본 말이 우리 식으로 변형된 것입니다. 처음에는 오덕후라고 불렸는데 차츰 오자가 사라지고 덕후라는 말이 남았다고 합니다. 오타쿠나 오덕후나 덕후나 어느 한 가지에 광적인 집착과 폐인 기질을 보인다는 뜻은 매한가지입니다.

도라에몽 덕후 심형탁

가장 대표적인 연예인 덕후로는 심형탁을 꼽을 수 있을 것입니다. 어릴 때부터 도라에몽 마니아였다는 심형탁은 팬클럽의 이름이 도라에탁일 정도이고, 실제로 한 방송에서 자신의 방에 엄청난 도라에몽 인형이 진열되어 있고, 도라에몽 셔츠와 용품들이 있는 것을 증명했습니다.

냉면 덕후 존박

존박은 냉면 덕후로 유명합니다. 피곤해도 냉면, 힘들어도 냉면, 추워도 냉면, 더워도 냉면 등등 냉면이라면 하루 여덟 끼를 먹어도 행복하다고 말할 정도입니다.

선글라스 덕후 박상민

가수 박상민은 누구나 다 알고 있는 선글라스 덕후입니다. 박상민은 주민등록 사진조차 선글라스를 낀 채 촬영했을 정도라고 합니다. 실제로 팬들도 박상민의 보통 얼굴보다 선글라스 낀 모습에 익숙해서 선글라스를 벗으면 알아보는 사람이 드물다고 합니다.

게임 덕후 백종원

요리사이자 사업가인 백종원은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의 마니아입니다. 무려 8년 이상 된 계정의 보유자로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게임 한정판 마우스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대단한 덕후라고 합니다. 백종원의 팬들은 수많은 프로그램에 출연하고 수많은 레시피를 개발하면서도 게임을 계속 해내는 능력치에 진정으로 감탄해 마지 않는다고 합니다.

피규어 덕후 이승환

가수 이승환은 피규어 덕후로 유명합니다. 이승환은 보유한 피규어를 가격으로 환산하면 어림 잡아도 3억 원이 넘을 정도로 희귀한 피규어부터 일반 피규어까지 다양한 피규어를 소장하고 있고, 새로운 피규어가 나오면 얼마를 지불하고서라도 살 수 있을 정도로 아낌없는 덕후 근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RC카 덕후 서태지

신비주의자인 가수 서태지는 RC카 조립 마니아로 유명합니다. 덕질을 하기 위해 자신의 집에 RC카 조립 공방을 따로 만들었을 정도라고 합니다. 서태지는 무언가를 조립하며 악상을 떠올리고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완성해나간다고 합니다.

킬힐 덕후 서인영

서인영은 킬힐 덕후로 유명합니다. 자신의 작은 키가 컴플렉스였던 서인영은 부러질 듯 높은 킬힐을 애용하기 시작했는데, 실제로 방 한 칸을 가득 채울 정도로 엄청난 숫자의 킬힐을 보유하고도 틈만 나면 킬힐을 구매할 정도라고 합니다. 덕분에 킬힐을 떠올리면 서인영이 자동으로 떠오를 정도라고 합니다.

무언가에 몰두하는 건 매력적인 일입니다. 특히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건전한 아이템이라면 정신 건강을 위해 덕질도 매우 좋은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과유불급이라고, 너무 지나친 건 자제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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