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배우의 리즈시절 인기가 언급되면서 큰 화재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바로 여자 김갑수 별명이 있을 정도로 단명 역을 많이 맡지만, 미친 연기력이라는 찬사를 받을 정도로 주목을 받기 때문에 얼굴만 보면 누구나 아는 배우입니다.
대학로 이영애하면 다 알아…
이 배우는 바로 바로 ‘대학로 이영애’로 불렸던 장영남입니다, 장영남은 아름다운 외모도 인상적이지만 안정된 연기력, 매력적인 보이스를 바탕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있습니다. 또 7살 연하의 남편과의 결혼 생활도 주목을 받기도 했죠. 조금 더 알아볼까요?
인기 너무 많아 남자와 대화 꺼렸다.
서울예술전문대학 연극과를 졸업한 장영남은 대학로에서 극단 생활을 할 때부터 팬클럽을 보유했을 정도로 아름다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이때 남자들을 피해다녔다고 하는데요. 그 이유는 남자와 대화만 하면 고백을 하는 바람에 관계가 불편해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남자이름을 갖게 된 사연
장영남은 1973년생으로 곧 오십을 바라보는 대한민국의 대표 중견 여배우입니다. 장영남의 이름은 본명이며, 딸만 있는 집안에 아들이 태어나기를 바라던 할아버지 때문에 지어진 것이라고 합니다. 장영남이 아들이기를 고대하며 ‘영남’이라는 이름을 지었는데, 막상 낳고 보니 딸이었던 것입니다. 실망한 할아버지는 따로 이름을 지어 주지 않았고, 결국 ‘영남’이라는 남자 이름을 그대로 물려받았다고 합니다.
결혼 후 슬럼프에 빠져…
현재 장영남은 남편과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습니다. 남편은 지인의 소개로 남편 이호웅을 알게 되었고 2년 간 교제하다가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남편은 대학로에서 떠오르는 신예 연출가로 주목을 받았다고 합니다. 남편은 서울예대가 아닌 경기대학교 공연예술학을 나왔습니다.
42세에 낳은 아들이라 출산 이후 몸이 힘들어 고생했었고, 출산 후 체력이 떨어져서 연기에 몰두하기조차 힘들었던 장영남은 육아 문제로 인한 슬럼프까지 겪게 되었다고 합니다. 다행히 가족들의 배려와 보살핌으로 지금은 건강해진 상태이며, 아들도 무럭무럭 잘 크고 있다고 합니다.
7살의 연하 남편과 결혼 후 장영남은 우스갯소리로 남편이랑 함께 다니면 아들이냐고 묻는다며 은근슬쩍 어린 남편을 자랑하기도 합니다. 또 얼굴 보고 결혼했다고 직접 밝히기도 했습니다.
최근 연기력을 인정받은 장영남은 주로 단역이나 비중이 적은 조연 배우에서 최근 검은태양 등에서 주인공과 동등할 정도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안방 대세 스타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추후 개봉될 곽경택 감독의 영화 <소방관>으로 장영남 배우를 만나볼 수 있을 거라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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