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항문학회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람들의 대변 보는 시간은 평균 ‘6분’이다. 변비를 의심할 수 있는 시간은 ‘8분’이다. 의사들은 아무리 늦더라도 10분 이내로 끝내야 된다고 한다. 그런데 요즘 화장실에서 스마트폰 사용률이 높아지면서 대변 보는 시간이 길어지고 있다.
대변 시 스마트폰 사용 안 좋아
10대와 20대의 대변 시 휴대폰 사용률은 무려 80%에 달한다. 볼일을 다 봤음에도 유튜브 등의 콘텐츠를 다 소비하지 않아 자리를 뜨지 않는 습관이 변비를 유발한다. 또 변기에 오래 앉아있으면 변을 다 봤음에도 찝찝한 느낌을 받는다. 나오지 않는 변을 계속해서 배출하려고 장이 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기에 오래 앉아 있으면?
이제 똥을 싸러 갈 때 스마트폰은 물론 책, 신문 등은 놓고 다니자. 똥을 싸는 것에만 온전히 집중하여 최대한 변기에 앉아있는 시간을 줄여야 한다. 장시간 앉아 있을수록 변비는 물론 치질, 궤양, 암까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화장실이 뭐가 좋다고 오래 머무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