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죽었다고…?” 사망설에 황당했던 연예인들 지금은요?

연예인들의 죽음은 대중들에게 갑작스럽게 전달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런 소식을 접하면 사실이라고 믿기 어려워 공식적인 입장이 나올 때까지 현실을 부정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멀쩡히 살아있는 연예인이 죽었다는 오보로 인해 팬들은 물론이고 연예인 당사자도 황당했던 경우가 있어서 소개하고자 합니다. 재밌는 점은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는 사람들이라는 것입니다.

1. 테이

2017년 12월, 가수 테이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면서 팬들의 가슴을 내려앉게 만들었습니다. 유튜버들은 일제히 테이의 사망 소식을 알렸고, 신문도 너나 할 것 없이 테이가 사망했다며 기사를 업로드 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사망한 건 테이가 아니라 그의 소속사 대표였습니다.

멀쩡한 사람이 사망했다고 알린 것도 우습고 어이없는 일인데, 그 사실을 서로 보도하겠다며 제대로 된 검증도 없이 경쟁하듯 사실을 알리는 바람에 어이없는 해프닝이 벌어졌던 것입니다. 테이는 자신은 무사하다며 팬들에게 안부 인사를 남기기도 했습니다.

2. 김아중

2018년에는 <미녀는 괴로워>로 대중들에게 널리 알려진 배우 김아중이 사망했다는 소식이 보도되었습니다. 강남구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소식에 팬들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허탈감을 느껴야 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김아중은 <나쁜 녀셕들>을 촬영 준비하며 매우 바쁜 날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죽었다는 오보가 나오는 바람에 김아중이 출연하는 영화는 개봉 직전부터 구설에 휘말리기도 했습니다.

3. 이효리

이효리는 정말 어이없는 사망 루머에 휩싸이게 된 연예인 중 한 명입니다. 2011년 11월, 이효리의 사망설이 퍼져나갔는데, 그 내용은 ‘이효리, 자택에서 숨 쉰 채 발견’이라는 것이었습니다. 트위터와 SNS를 통해 퍼져 나간 오보는 겉잡을 수 없을 정도로 커졌고, 결국 이효리가 나서서 오보 해명을 해야 할 정도였습니다. 이효리는 자신의 사망설이 퍼져 나가자 “재미도 없고 불쾌한 농담을 왜 하는지 모르겠다.”며 악의적인 사망설에 대해 비판했습니다.

4. 서이숙

2021년 9월, 배우 서이숙은 심장마비로 별세했다는 소식이 퍼지면서 팬들을 당황하게 만들었습니다. 호텔 델루나에서 다양한 연기를 보여주어 팬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서이숙의 사망 소식을 접한 팬들은 황당해 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서이숙의 사망 사실은 가짜 뉴스였습니다. 결국 서이숙은 악의적인 사망 사실을 보도한 가짜 뉴스 관계자들을 법적으로 고소하는 일까지 감행해야 했습니다. 서이숙은 자신의 일을 계기로 가짜 뉴스를 경각심 없이 흘리는 사람들에게 책임감을 묻고 싶다며 절대 선처하지 않을거라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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