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유한 중장년층의 스포츠로 인식됐던 골프가 젊은 사람들의 유입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주고받는 골프 용품 선물의 빈도도 높아졌습니다. 그중 골프공 선물은 주는 사람과 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없어 인기가 좋습니다.
하지만 골프공마다 품질과 특징이 다릅니다. 프로 선수들도 각자 사용하는 공이 따로 있습니다. 각 골프공 브랜드의 특징과 더 센스 있게 선물을 하는 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골프공 선물 추천 브랜드 5곳
타이틀리스트 PRO V1
타이틀리스트는 골프 용품의 전분야에서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특히 골프공은 프로 선수들의 70%, 주요 투어 우승자의 약 90%가 타이틀리스트 사용합니다. 그중 Pro v1이 차지하는 비율은 상당히 높습니다. 한마디로 최고 전문가용입니다.
전문가용인 만큼 가격이 조금 있습니다. 2구 세트의 경우 2만 원, 12구 세트의 경우 7만 원입니다. 한 번에 많은 양을 구입하는 것이 훨씬 저렴합니다.
캘러웨이 크롬소프트
캘러웨이의 골프공은 최대 비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해서 연구하고 있는 제품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따라서 컨트롤은 잘 되는데 비거리가 항상 2%로 모자라는 사람들이 사용하면 적합합니다. 캘러웨이 공을 사용하는 우승자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합니다.
위에 소개한 타이틀리스트의 점유율을 뺏어야 하는 만큼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12구 세트의 경우 6만 원입니다.
볼빅 컬러볼
볼빅 컬러볼은 MZ 세대를 겨냥한 제품입니다. 나쁘지 않은 품질에 다양하고 예쁜 컬러의 골프공을 선보입니다. 이제 막 유입한 젊은 골프인들은 아직 골프 기록에 예민하지 않기 때문에 그들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일명 “인스타용 사진”에 최적화되어있습니다.
젊은 사람들을 위한 제품인 만큼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12구 세트의 경우 5만 원입니다.
스릭슨 디바이드볼
스릭슨 디바이드 볼은 “이승기 골프공”으로 유명합니다. 골프 예능 <편먹고 공치리>에서 선보였기 때문입니다. 스릭슨 골프공은 특히 국내 투어에서 점유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타이틀리스트와 거의 대등하며 4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승기의 영향인지 구하기 힘들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가격은 12구 세트 기준으로 3만 5천 원입니다.
브리지스톤 XS
골프 선수 중 세계적으로 가장 유명한 선수인 타이거 우즈가 사용하는 골프공입니다. 스핀량이 높아 정교한 컨트롤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때문에 숏게임에 유리합니다. 가격은 12구 세트 기준으로 5만 5천 원입니다.
골프공 선물 더 센스 있게 하는 법
골프공과 함께 선물하기 좋은 제품이 있습니다. 바로 골프공 1구 거치대입니다. 골프를 하다 보면 간직하고 싶은 공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홀인원을 했을 경우 트로피를 제작하지만 그 외 싸인볼, 첫 버디, 첫 라운딩 등은 골프공 1구 거치대를 통해 보관할 수 있습니다.
또 골프공을 선물하면서 거치대를 함께 준다는 것은 상대방의 게임을 응원하는 의미도 담겨있습니다.
이렇게 골프공 선물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유해 보았습니다. 계속해서 좋은 아이디어를 통해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는 글을 작성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