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혹 텔레비전을 보다 보면 저렇게 예쁘고, 멋지고, 완벽해 보이는 사람들이 왜 결혼을 하지 않을까 의문이 생길 때가 있습니다. 오늘은 연예인들 중 비혼주의자인 사람들을 살펴보려 합니다.
1. 오로지 나를 위한 삶 김혜수
김혜수는 데뷔 34년차의 어마어마한 경력을 가진 한국의 대표 여자 배우입니다. 결혼 빼고 모든 것을 다 해 보았다고 할 정도로 다양한 연기 스펙트럼을 가진 김혜수는 혼자 사는 인생이 멋지다고 입버릇처럼 말하곤 합니다. 김혜수는 누군가의 아내가 되어 엄마로 사는 것도 매력 있겠지만 내 이름 석 자를 빛내며 나답게 멋지게 살고 싶다고 말합니다.
2. 결혼이 답이 아니다. 김서형 비혼주의
김서형은 꾸준히 스크린과 텔레비전을 오가며 자신의 경력을 쌓아가고 있는 훌륭한 배우입니다. 김서형은 매력적인 외모에 아름다운 바디라인을 가진 배우로도 유명한데, 결혼을 왜 하지 않느냐는 질문에 그녀는 인생의 답이 결혼에만 있는 것은 아니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연기를 위해 다른 방해 요소는 갖고 싶지 않다는 욕심쟁이 연기자 김서형은 더욱 많은 역할에 도전하는 것이 꿈이라고 밝혔습니다.
3. 충분히 삶 즐길 수 있어, 김숙
푸근하고 익살스러운 재치꾼 김숙은 의리파 연예인으로도 유명합니다. 또 사람들 사이에 구설에 오르지 않고 자기 관리가 뛰어난 연예인으로도 유명한데, 최근 한 프로그램에서 굳이 남자를 만나야 하는 이유를 정확히 모르겠다며 자신이 비혼주의임을 밝혔습니다. 김숙은 굳이 남자를 만나지 않더라도 자신의 곁에는 충분히 좋은 친구들이 많다며 혼자 있어도 행복한 삶을 즐길 수 있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4. 국내 정서 이해하기 힘들어 비혼… 이본
한때 리본공주로 이름을 널리 떨쳤던 MC이자 방송인인 이본은 비혼 라이프를 즐기는 대표적인 여자 연예인 중 한 사람입니다. 이본은 상대방의 부모까지 친부모처럼 챙겨야 하는 한국식 결혼 풍토를 적응할 용기가 없어서 비혼을 선택했다고 솔직하게 밝힌 바 있는데요, 자신의 행복을 먼저라고 생각하고 자신을 가장 아끼는 삶의 자세가 무척 매력적인 연예인입니다.
5. 캣맘으로 충분 비혼주의 김완선
김완선은 1980년대를 풍미한 희대의 스타이자 한류 1세대로 대만과 홍콩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가수입니다. 하지만 김완선은 결혼을 선택하지 않았는데요, 그녀는 스스로 자신이 살면서 제일 잘 한 것이 결혼을 하지 않은 일이라고 밝힌 바가 있습니다. 불안정한 연예계 생활을 지속해야 하는 자신이 가족에게 충실할 수 있을지에 대한 자신이 없어서 비혼을 선택했다고 밝힌 김완선은 연애조차 즐기지 않는다고 밝혔는데요, 사람에게 정성을 들이는 대신 고양이에게 사랑을 듬뿍 쏟아주는 캣맘 생활만으로도 충분히 행복하다고 밝혔습니다.
삶의 형태는 개인마다 다양합니다. 모두 가족이라는 구성원이 되어 가정을 이루고 살아갈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건 자신의 행복이며, 어떤 방식의 삶을 택하든, 자신에게 최선을 다하며 행복을 영위할 수 있다면 그 삶을 지지하고 박수를 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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