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을 모양이군” 이 한 마디로 100명의 왜군을 웃긴 배우는 누구?

2015년 5월 6일에 방영된 SBS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서현철의 이야기는 아직까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현철 배우(이하 서 배우)의 뛰어난 입담 때문에 더 재미있게 시청자들에게 더 인상 깊고 다가왔던 것은 사실입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아내와의 결혼 생활 등 소소한 이야기 잘 풀어내

서 배우는 라디오스타에 첫 출연 이후 많은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2번 더 출연하여 레전드 편을 남겼습니다. 그는 아내와의 결혼 생활에서 발생하는 소소한 이야기를 잘 풀어냈으며 또 연기자 생활을 하면서 일어난 사건을 재미있게 이야기했습니다. 서 배우가 이야기를 할 때 모든 출연진이 빠져는 드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에피소드 중 가장 화제가 된 것은?

가장 화제가 된 이야기는 한 배우의 대사 실수 이야기인데, “겁을 먹을 모양이군”이라는 대사를 “겁을 모양이군”이라고 진지하게 했고 이후 상대방이 대사를 치지 않자 “겁을 모양이야”라고 한 번 더 반복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웃을 참지 못하고 모두가 폭소를 했다고 전해집니다.

MBC 라디오스타 캡처

“겁을 모양이군”의 실제 주인공은?

서 배우가 말할 때 ‘한 선배님’의 이야기로 말했고, 형사와 비슷한 역을 맡았다고 말했으나 실제 주인공은 이와 달랐습니다. 실제 주인공은 바로 “배우 박건형”입니다. 뮤지컬 “이순신”에서 도요토미 히데요시 역을 맡은 박건형은 이순신과 직면한 상황에서 “겁을 먹을 모양이군”이라고 대사를 해야 했지만 “겁을 모양이라고”했던 것입니다. 이 장면에 참여한 배우는 200명이 넘었습니다.

SBS 야심만만 캡처
SBS 야심만만 캡처

배우 박건형이 직접 밝혀…

2009년 SBS 야심만만에 출연하여 박건형이 직접 밝힌 에피소드이며. 그때는 크게 화제가 되지 않았지만 라디오스타에서 서현철 배우가 얘기하면서 크게 화재가 되었습니다. 서 배우가 실제 정보와 다르게 말한 이유는 배우의 신분을 감추기 위해서였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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