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모습이 15년 전? 쉬지 않고 일하는 탑배우 이병헌의 필모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과 드라마 올인의 방열일자는 15년 차이이다.

이병헌은 뛰어난 연기와 다양한 작품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영화를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단 1명의 배우를 뽑으라고 한다면 이병헌이라고 대답할 만큼 탑배우로서의 입지도 단단 합니다. 이 글에서는 탑배우 이병헌이 탄생한 필모그래피를 정리했습니다.

이병헌 데뷔작
이병헌 데뷔작에서 김혜선과 호흡

데뷔는 1991년 KBS 드라마 “아스팔트 내 고향”

이병헌은 KBS 공채 14기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섰습니다. 공채 배우였기 때문인지 신인 때부터 싹이 보였던 것인지 데뷔 작품에서부터 비중 있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당시 많은 남성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배우 김혜선(드라마 주인공)과 호흡을 맞췄습니다. 지금은 상상할 수 없는 연기력 논란이 있었고 드라마 감독은 이병헌의 데뷔작이자 은퇴작이라는 평을 내렸다고 전해집니다.

공동경비구역 JSA에서 송강호와 호흡
옛날 이병헌 배우 팬미팅

이름을 각인시키기 시작한 작품,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

박찬욱 감독의 공동경비구역 JSA는 2000년에 개봉하여 약 580명 관객을 달성하면서 큰 성공을 이뤘습니다. 주연이었던 이병헌도 많은 사람에게 이름을 각인시키게 됐죠. 그간 꾸준히 주연을 맡아 작품에 출연하고 있었지만 큰 반응을 얻은 작품이 없었기에 아쉬움이 있었으나 이 영화가 큰 기점이 되었습니다.

드라마 올인 한장면
올인에서 송혜교와 호흡

탑배우로 거듭난 작품은 SBS 드라마 “올인”

이병헌은 영화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던 반면은 드라마에서는 좋지 못한 성적을 지속적으로 받고 있었는데요. 2003년 SBS 드라마 올인으로 완전히 뒤집었습니다. 청소년 관람불가의 드라마였음에도 불구하고 평균 시청률이 40%에 육박했습니다. 아직까지도 웰메이드 드라마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지아이조 복근
지아이조와 터미네이터

월드스타의 시작이 된 영화 “지.아이.조-전쟁의서막”

2009년 할리우드 영화인 지아이조에 스톰 쉐도우역을 시작으로 지아이조2, 레드, 터미네이터 등에 출연했습니다.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이병헌은 아시아에서 최초로 미국 할리우드의 중심에 위치한 차이니스 극장 앞 명예의 광장에서 최초로 핸드프린팅을 새겼습니다.

영화 광해의 한 장면
영화 광해와 남한상성의 한장면

천만 관객 영화의 주연배우가 되다 “광해, 왕이 된 남자”

이미 손에 꼽히는 배우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이병헌은 천만 관객 영화가 없었습니다.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이 선전은 했지만 약 700만 명에 그쳤었습니다. 광해, 왕이 된 남자가 1230만 명을 달성하면서 드디어 천만관객 영화의 배우가 된 것인데요. 다른 배우보다 더 화제가 됐던 것은 1인 2역을 연기하면서 많은 관람객을 영화에 몰입하게 했었기 때문입니다.

영화 그것만이 내세상에서 춤을 추고 있는 이병헌
그것만이내세상 속 이병헌과 싱글라이더 속 이병헌

이런 연기까지 잘해 감탄하게 했던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

2018년에 개봉한 영화 그것만이 내 세상에서는 밋밋한 캐릭터를 맡아 훌륭하게 연기함으로써 많은 사람에게 감탄을 불러일으켰습니다. 그건 밋밋했던 연기를 안 했던 것은 아니지만 흥행된 영화에서는 자극적인 연기를 주로 보여줬기 때문입니다. 이 영화를 봤던 사람들은 과거 이병헌의 멜로 연기를 찾아보는 등 이병헌에 대해 다시 주목하기도 했습니다.

싸이 뮤직비디오 속 이병헌
팬미팅과 SNL 이병헌

팬들과 항상 가까이 있는 것 같이 느껴지는 이유

최근에도 오징어 게임도 출연하는 등 왕성한 연기 활동과 SNL 같은 예능, 뮤직비디오에서 망가지는 것을 즐기는 모습을 보여주면서 팬들은 더욱 친근감을 느낍니다. 더 많은 작품으로 ‘또병헌’이라는 긍정적인 별명이 생기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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