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선생이야?” 얼굴에 난도질… 우리애 못 맡깁니다

채널S 프로그램 <진격의 할매>에 사범대학교 재학생이 출연하여 김영옥과 박정수와 뜨거운 썰전을 벌였습니다. 박정수는 학생의 얼굴을 보고 “왜 난도질하는 거야!”라며 큰소리를 쳤고, 김영옥은 ‘평범한 교사를 한다는 건 불가능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진격의 할매에 출연한 사범대 셀카
진격의 할매

난도질한 얼굴 얼마나 심각하길래?

출연한 사범대 재학생은 짙은 화장에 얼굴에만 29개의 피어싱을 했습니다. 짙은 화장과 많은 피어싱이 합쳐지니 얼굴을 보기 힘들 정도의 험악함과 기이함이 느껴졌습니다. 학생은 “피어싱을 했다고 해서 인성적으로 교사가 될 수 없는 건 아니지 않냐. 평범하지 않은 모습의 교사가 있으면 아이들이 다양한 시선을 가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며 자신의 뜻을 전했습니다.

진격의 할매에 출연한 사범대 과거 셀카
진격의 할매

인성적 자질 충분해도 겉모습 무시 못 해

학생의 말을 들은 김영옥은 일부분 인정하면서도 의견에 반박했습니다. “아무리 교사의 자질이 출중하다고 해도 겉모습이 그러면 일단 거부감이 생긴다. 내가 인권 부르짖고 이래봐야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고, 현재의 모습을 유지하면 안 된다는 뜻을 살포시 전했습니다.

진격의 할매에 출연한 사범대 과거 모습
진격의 할매

사범대 재학생 ”내가 꼭 선생님 되고 싶은 이유 있다“

사범대 재학생은 자신의 현 모습으로 꼭 선생님이 되고 싶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리고 자신이 선생님이 되고 싶은 이유를 ”중학교 시절 친구를 잘못 사귀어 가스라이팅을 당했는데, 그때 선생님이 많이 도와줬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학점이 3.9로 선생님이 되기 위해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저렇게 겉모습을 화려하게 하는 사람이 사실 더 여리고 정신적으로 힘든 사람이 많다“며 사범대 재학생을 걱정하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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